[시사만평] 노인의 신체
[시사만평] 노인의 신체
  • 정진호 기자
  • 승인 2018.12.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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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뉴스=정진호 작가】 나이가 들면 외모뿐만 아니라 신체의 다양한 부분에서 변화가 일어납니다.
-뇌 - 세포가 감소하여 건망증이 심해집니다.
-눈 - 원시(멀리 있는 것은 잘 보이나 가까이 있는 것은 잘 안 보임)가됩니다. 시력이 나빠 집니다.
-귀 - 청력이 약해집니다. 특히 고음역대음을 잘 듣지 못하게 됩니다.
-피부 - 쉽게 건조해지고, 탄력이 떨어집니다. 감각이 둔해집니다.
-입 - 침의 양이 줄어들어 입안이 쉽게 마릅니다. 씹는 힘과 삼키는 힘이 약해집니다.
-호흡기(폐) - 폐활량이 떨어지면서 쉽게 숨이 찹니다.
-순환기(심장, 혈관) - 쉽게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혈관의 탄력이 떨어져 동맥경화에 걸리기 쉽습니다.
-손 - 근육량이 줄어 물건을 쥐거나 들어 올리는 힘이 약해집니다.
-소화기(위, 장) - 위액의 양이 줄어들어 소화불량에 걸리기 쉽습니다. 장의 움직임이 둔해져 변비가 자주 생깁니다.
-비뇨기 - 방광이 위축되어 화장실에 자주 갑니다. 요실금이 일어납니다.
-관절 - 연골이 닳아 동작이 둔해집니다.
-뼈 - 뼈에 함유된 칼슘의 양이 줄어들어 골절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다리 - 근육량이 줄어들어 몸을 지탱하거나 걷기가 힘들어집니다.

만화는 ‘과도한 신체 접촉은 금지!’ 라는 내용입니다. 어르신을 돌볼 때 지금부터 움직이려는 방향이나 위치를 알려 주기 위해 몸을 살짝 만지거나 두드리는 것은 매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이런 신체 접촉이 지나치면 경우에 따라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르신이 이성일 때에는 불쾌감이나 불안감을 느끼게 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성희롱으로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목욕이나 옷 갈아입기, 배설 등 사적이고 민감한 활동을 도울 때에는 보호자가 가족이라 하더라도 대상자를 배려해야 합니다.

‘신체 접촉을 하면 대상자가 좋아 한다’, ‘친밀함을 나타내기 위해 필요한 표현이다’, ‘대상자를 안심시키기 위한 행동이다’ 등과 같은 보호자 입장을 대상자가 늘 이해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대상자의 성격과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보호자가 일방적으로 과도한 신체 접촉을 하면 서로간의 신뢰 관계를 해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친절한 요양보호 대백과」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