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소안도 탐방정보 공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소안도 탐방정보 공개
  • 최만진 기자
  • 승인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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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운동의 성지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명소
1년 내내 1500개의 태극기가 걸려있는 소안도의 모습 (국립공원공단 제공)
1년 내내 1500개의 태극기가 걸려 있는 소안도의 모습 (국립공원공단 제공)

【최만진 기자】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소안도에 대한 탐방정보를 11일 공개했다.

소안도는 항일운동의 성지로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남쪽으로 약 17.8km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많은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를 배출한 역사깊은 섬이다. 올해 3.1절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탐방객이 꾸준히 늘어 2월까지 약 10,325명의 탐방객이 방문했다.

소안도는 태극기마을로 알려질 만큼 섬 전체에 약 1,500개의 태극기가 항상 게양 되어있으며, 소안도 항일 운동의 역사는 1990년 사립소안학교에 항일 독립 운동 기념탑이 세워지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사립소안학교는 완도 일대의 항일 운동을 이끈 송내호가 설립한 ‘중화 학원’이 모태이자 소안도 주민들이 세운 학교로 일장기를 달지 않는 등 반항이 계속되자 일본은 1927년 학교를 강제 폐교시켰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소안항일운동기념사업회와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로 하면 된다.

송형철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은 “소안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 항일운동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명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