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만평] 교통사고 경막하출혈 보상은?
[환경만평] 교통사고 경막하출혈 보상은?
  • 정진호 작가
  • 승인 2019.05.0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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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작가】 외상성 경막하 출혈이란 교통사고와 같은 강한 외부 충격으로 인해 뇌둘러싸고 있는 경막 안쪽 뇌혈관이 터지면서 뇌와 뇌의 바깥쪽 경막 사이에 고이게 되는 것입니다. 경막하 혈종은 뇌를 압박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긴급한 상황이며 조치가 늦을 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원인

대부분의 외상성 경막하 혈종은 머리에 대한 직접적인 충격으로 뇌와 경막 사이의 혈관이 파열되어 발생합니다. 외부의 충격 중 가장 흔한 원인으로 젊은 사람들에게서는 교통사고와 무리한 운동, 폭행, 노인의 경우 낙상, 영유아에서는 학대, 폭행에 의해 발생합니다.

증상

외상성 경막하 출혈의 가장 흔한 증상은 두통, 한쪽의 위약감, 경련, 시야장애나 언어 장애 등이 있습니다. 출혈 초기에는 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거나 자꾸 잠을 자려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출혈이 계속되어 뇌압이 증가하면 의식장애가 악화되면서 반신마비, 동공 확대, 호흡곤란, 혼수상태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반면 출혈이 경미하고 뇌압 상승 등의 이상 없는 경우 의식장애 없이 두통만 호소하기도 합니다.

진단

혈압과 맥박을 측정하고 시야와 안구의 빛 반응을 살피며 반사기능과 균형감각, 언어기능과 기억력 등을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경막하 출혈이 의심되면 컴퓨터단층촬영(CT) 을 통해 뇌와 두개골의 출혈의 양과 해부학적 위치를 확인합니다.

치료

검사 결과상 출혈량이 적고 환자의 상태가 양호한 경우 수술적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을 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환자의 의식상태와 뇌 전산화 단층촬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집중 관찰합니다. 그러나 환자의 의식이 저하되고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다량의 출혈이 확인되면 뇌의 압박을 줄일 수 있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개두술을 통해 출혈된 피를 제거하고 뇌부종 시 뇌압 상승을 막기 위해 두개골을 열어두기도 합니다. 뇌 실질의 손상이 심하고 뇌부종이 심하면 손상된 뇌의 일부를 제거하여 뇌압을 줄이기도 하고 만니톨과 같은 뇌압을 낮추는 약물을 수일간 투여해야 합니다. 그러나 뇌 손상이 매우 심한 경우에는 뇌사 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수술을 하지 않은 경우 두통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인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장해가 12%로 정도 나옵니다. 한시 장해 3년을 받을 수 있습니다.

47세 남자 일용근로자 무과실 기준 보상금 계산법입니다.

250만원(자보약관 일용임금 22일분) x 12%(장해율) x 33.3657(라이프리쯔 한시 3년 장해계수) + 128만원(뇌출혈 4급 위자료) +1,883,812(휴업손해 입원 28일) = 13,173,522원

2,500,000 x 0.12 x 33.3657 +1,280,000 + 1,883,812 = 13,173,522원 (본인 과실이 없는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