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서원면 "토양정화시설로 환경오염·자산가치 하락 우려"
횡성 서원면 "토양정화시설로 환경오염·자산가치 하락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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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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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 서원면 토양정화업 반대 추진위원회(횡성군 제공).2019.7.27/뉴스1 © 뉴스1


(횡성=뉴스1) 권혜민 기자 = 강원 횡성군 서원면 사회단체들이 토양정화업 처리시설 설치와 관련한 반대성명을 발표했다.

27일 서원면 토양정화업 반대 추진위원회(최경식·원용석)에 따르면 이들은 모 사업자가 석화리 일대에 건립 추진 중인 토양정화업 처리시설로 인한 환경오염,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인한 수익감소, 토지 등 자산가치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원면번영회, 서원면이장협의회 등 지역 16개 사회단체는 반대 움직임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반대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성명을 통해 먼저 "위치 선정의 부적절성을 이유로 정화업 설치 반대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환경오염 시설은 최하류에 위치시켜야 오염을 최소화하고 2, 3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음에도 불구, 이리천 최상류에 위치를 선정한 것은 환경오염예방에 정면으로 부합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또 "환경오염으로 인한 주민건강위험, 농산물의 구매기피 및 가격하락과 재산권의 침해등이 야기 된다"고도 주장했다.

이어 "서원면은 경기도와 도계를 이루고 있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용이, 언제든 개발 가능성이 있고 인접지역이 친환경 테마파크 시설의 사업허가 지역이라 환경조건, 수도권 접근성 고려시 친환경 테마 구조로 발전시켜 지역 소득과 자산의 가치를 높여야 하기에 토양정화업 설치를 반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