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민·환경단체 “새만금 태양광·카지노 설치 반대”
전북 시민·환경단체 “새만금 태양광·카지노 설치 반대”
  • 환경교육뉴스
  • 승인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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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새만금해수유통 전북행동 회원들이 25일 오전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새만금 수상태양광 및 카지노 설치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소 설치 대상지가 이미 육지화 되어있거나 수심이 낮은곳인데 이곳을 다시 2m 이상의 깊이로 준설해 억지 수상태양광 사업을 한다고 지적했다..2019.7.25/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지역 시민·환경단체로 구성된 ‘2020 해수유통 전북행동’이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과 카지노 설치를 결사 반대하고 나섰다.

이 단체는 25일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새만금호 수질과 생태계 개선계획 수립도 없이 세계 최대규모 수상 태양광 단지를 새만금에 설치하려고 한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최근 조사에서 새만금호 담수화를 불과 5개월 앞두고 수질은 계속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상황에서 수질개선 없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죽음의 호수에 태양광을 설치하겠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새만금에 복합리조트를 건설하며 전북도민의 영혼을 파괴할 카지노 설치를 계획 중”이라며 “이는 새만금 막장드라마의 결정판”이라고 했다.

단체 관계자는 “해수유통 없는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 사업과 범죄 온상인 도박장 설치를 반대 뜻을 분명히 밝힌다”며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