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 과정중 신종 및 미기록종 53종 발견
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 과정중 신종 및 미기록종 53종 발견
  • 위유미 기자
  • 승인 2019.08.1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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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중 국내외 학술지 발표, 국가생물종목록 등재 계획
연자원조사 과정중 발견된 신종 5종으로 아직 국명은 없다. 시계방향으로Lactarius alutaceus, Coprinopsis sp., Mycena sp., Merostenus sp. (사진제공 환경부)
연자원조사 과정중 발견된 신종 5종으로 아직 국명은 없다. 시계방향으로
Lactarius alutaceus, Coprinopsis sp., Mycena sp., Merostenus sp. (사진제공 환경부)

【환경교육뉴스=위유미 기자】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국립공원인 변산반도, 월출산, 다도해해상 등에서 신종 및 미기록종 총 53종을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은 1991년부터 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다도해해상, 변산반도, 월출산 일대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변산반도에서 신종 2종 및 미기록종 6종을, 월출산에서 신종 2종 및 미기록종 13종을, 다도해해상에서 신종 1종 및 미기록종 29종을각각 발견했다.

미기록종 48종은 고등균류 25종, 진정거미류 13종, 곤충류 10종으로 구성됐다. 신종 5종은 아직 국명이 없으며, 고등균류 3종과 곤충류 2종이다. 고등균류 신종은 무당버섯과 젖버섯류, 눈물버섯과 두엄먹물버섯류, 애주름버섯과 애주름버섯류이다. 곤충류 신종은 맵시벌과 털털이맵시벌류와 벼룩좀벌과 벼룩좀벌류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에는 다도해해상, 변산반도, 월출산 일대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1991년부터 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오장근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를 통해 국립공원의 신종 및 미기록종 등 생물자원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된 신종 및 미기록종 총 53종을 국립공원 자연주권 강화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올해 12월 중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고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