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가시박·돼지풀 등 광주천 하류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활동
환경단체, 가시박·돼지풀 등 광주천 하류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활동
  • 임창교 기자
  • 승인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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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공단, 광주천 생태계 보호 5년째 지속
생태계 보호를 위해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있다. (사진제공 광주환경공단)
생태계 보호를 위해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있다. (사진제공 광주환경공단)

【환경교육뉴스=임창교 기자】 광주환경운동연합 모래톱 회원과 광주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 호남지역본부 직원 등 총 50명이 참석하여 광주천에 분포하고 있는 주요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과 돼지풀 등을 제거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천 생태계 복원과 건강성 확보를 위해 실시했으며 올해는 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사업’ 중 손길이 부족한 일부 구간과 연계해 진행됐다.

생태계 교란식물은 기존 토착식물에 위협이 되는 식물로 현재까지 12종의 식물이 지정돼 있고, 이중 가시박은 가시가 있는 덩굴성식물로 주로 하천변에서 다른 식물을 감고 오르거나 덮어 생육을 저하시키거나 고사시켜 생태계를 위협하는 식물이다.

광주환경공단 김강열 이사장은 “이런 작은 노력들 덕분에 광주천에 있는 생태계 교란식물 개체수가 확실히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광주천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환경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협업해 지난해까지 4년간 8회에 걸쳐 총 29톤의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해왔으며 이 날은 2톤 정도를 제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