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보호 위해 학교 공사현장 환경 개선
학생보호 위해 학교 공사현장 환경 개선
  • 김소이 기자
  • 승인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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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청이 시행하고 있는 학교 공사현장의 가림막 모습(사진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서부교육지청이 시행하고 있는 학교 공사현장의 가림막 모습.(사진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환경교육뉴스=김소이 기자] 학생들의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앞으로는 학교 공사현장의 가림막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치하게 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공사 현장에 설치하는 가림막을 학생의 안전과 교육환경을 보호하면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개선한다고 밝혔다.

공사 가림막은 건축물 공사 현장의 소음방지 및 위험을 예방하고 공사용 자재 보관 및 관리를 위해 공사 기간 동안 임시로 설치되는 벽을 말한다. 그동안에는 교육적인 고려 없이 예산 여건이나 공사 편의성만을 고려해 삭막한 가림막을 설치해 왔다.

앞으로는 교육청 발주 편의에서 벗어나 학생·교사·학부모 등 사용자나 지역 주민을 배려하는 방향으로 바꾼다는 것이 이번 개선안의 특징이다. 대상 공사는 공사 기간 3개월 이상 되는 교실 또는 엘리베이터 증축공사, 화장실 보수공사 등에 적용한다.

이번 개선안을 처음 적용한 산정초등학교는 통학구역 내 아파트 개발사업으로 인해 유입되는 학생 배치를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교실 10실을 증축하는 공사다공사 내용과 안전에 필요한 사항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과 이미지로 설명하고 있고 여기에 광주시교육청의 정책을 홍보하는 역할도 겸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향후 학교 공사 현장의 가림막을 공사장 안전과 학생 교육환경 보호, 광주 교육시책을 홍보하는 갤러리로 활용할 것"이라며 "더불어 통학로 미관도 향상시켜 광주교육의 브랜드 가치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