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랑재에서 전통가락의 선율과 가을밤의 낭만을 즐기세요
국회 사랑재에서 전통가락의 선율과 가을밤의 낭만을 즐기세요
  • 임창교 기자
  • 승인 2019.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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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정재국 명인 초청

【환경교육뉴스=임창교 기자】 한강이 굽어보이는 전통한옥 사랑재에서 울려나오는 우리가락의 향연을 통해 국회가 국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국회는 가을이 깊어지는 9월 26일 오후 7시 30분 ‘국가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국회 사랑재 한마당’을 개최한다. ‘국가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국회 사랑재 한마당’을 통해 일반인에게는 작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그 내부가 공개된다.

이번 공연은 전통한옥의 정감있는 공간미를 살린 ‘옛 사랑방의 전통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정재국 명인과 이·전수자들이 대취타, 피리 독주곡 및 합주곡을 통해 한국의 전통악기 중 부는 악기인 취(吹)악기와 때리는 악기인 타(打)악기가 어우러지는 우리 전통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정재국 명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보유자’이자 우리나라 궁중음악과 정악의 전통을 지켜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 날 공연에서 ‘영산회상-상령산’ 피리 독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이 열리는 사랑재는 국회를 방문하는 외국 귀빈들에게 전통한옥의 멋과 문화를 소개하고,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1년 건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