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 유아동과 노년층은 급증세 청소년은 감소세
스마트폰 중독! 유아동과 노년층은 급증세 청소년은 감소세
  • 정진호 기자
  • 승인 2019.09.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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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새 두 배 이상 증가(2011년 8.4% → 2018년 19.1%)
외벌이보다 맞벌이 자녀의 스마폰 중독 비율 높아
김종훈 의원
김종훈 의원

【환경교육뉴스=정진호 기자】 김종훈 의원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2018년)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유자의 19.1%가 스마트폰 중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마트폰 보유자의 2.7%는 과위험군에 속했다.

스마트폰 보유자 가운데 중독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음에도 2011년에는 중독자 비율이 8.4%였다가 이것이 2018년에는 19.1%로 7년 사이에 두 배 이상 증가하여 심각성을 증가시킨다.

스마트폰 중독자 연령대별 비율은 유아동과 60대는 급증세였고 성인은 소폭 증가세였으며, 청소년은 감소세를 나타났다. 2017년과 2018년의 경우 △유아동은 19.1%에서 20.7% △60대는 12.9%에서 14.2% △성인은 17.4%에서 18.1% 등으로 각각 증가했다. 같은 기간에 청소년은 30.3%에서 29.3%로 1%가 줄어들었다.

또한 외벌이 가정의 자녀보다는 맞벌이 가정 자녀의 스마트폰 중독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동의 경우 외벌이 가정 자녀는 19.0%였으나 맞벌이 가정 자녀는 22.7%로 3.7%가 높았다. 청소년의 경우 외벌이 가정 자녀는 28.5%, 맞벌이 가정의 자녀는 30.2%였다.

이에 맞벌이 자녀에 대한 차별화한 스마트폰 중독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김종훈 의원은 “우리나라 스마트폰 중독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어서 큰일”이라고 지적하면서 “특히 유아동과 노년층에서 중독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 계층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