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후위기 시대 온실가스 감축 방안 토론회 개최
서울시, 기후위기 시대 온실가스 감축 방안 토론회 개최
  • 위유미 기자
  • 승인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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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시민 의견 기대

【환경교육뉴스=위유미 기자】 서울시는 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고자 ‘온실가스 감축, 시민이 답하다!’ 시민대토론회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 시대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개인의 실천을 넘어 사회 제도와 시스템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 초점을 맞추고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에너지정책위원회가 공동주최한다.

서울시는 지난 8월 13일부터 9월까지 총10회에 걸쳐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토론회의 핵심의제를 선정하기 위해 시민 645명과 함께 ‘릴레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10회의 사전 릴레이워크숍 결과를 모아 ‘시민이 제안하는 서울시다운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릴레이워크숍에서 제기된 전기요금, 교통, 에너지다소비건물 관리, 폐기물 문제 등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총괄주제 발표에서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연구원이 전기요금, 건물, 교통, 폐기물 관련 현황, 해외사례 및 쟁점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김진수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이창훈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전문가로 참석해 시민의견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지난 10번의 워크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으로 시민들의 실천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제도와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논의되었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토론회에 참석하시어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위한 사회적 확산에 기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매회 워크숍 참가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진행, ‘온실가스 감축 방안’과 ‘시민 실천 걸림돌’ 2가지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시민들은 온실가스 감축 방안으로 전기요금 인상, 자동차 보유 부담 인상,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용품 사용 확대, 자원재활용 강화 등을 꼽았다. 시민 실천을 가로막는 걸림돌에 대해서는 온실가스 위험성과 감축에 대한 시민 인식 부족, 사회적 담론과 온실가스 감축 시스템 수준 열악 등을 주로 언급했다.

 

시민대토론회 포스터 (자료제공 서울시)
시민대토론회 포스터 (자료제공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