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원초적인 집합도시 전통시장
2019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원초적인 집합도시 전통시장
  • 위유미 기자
  • 승인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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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의 재발견 시장 투어 진행 등 색다른 시장 체험
파빌리온 프로젝트 국민대학교 '감각場' (사진제공 서울시청)
파빌리온 프로젝트 국민대학교 '감각場' (사진제공 서울시청)

【환경교육뉴스=위유미 기자】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도시‧건축을 주제로 9월7일부터 11월10일까지 총65일간 펼쳐진다.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집합도시’를 주제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 서울역사박물관 등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현장프로젝트는 원초적인 집합도시인 전통시장을 소재로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전통시장에 대한 연구 결과물 전시 ‘집합도시장’ △젊은 디자이너‧상인들이 운영하는 플랫폼 마켓 ‘서울도시장’ △서울 사대문안 전통시장을 소개하고 실제 투어도 하는 ‘서울시장산책’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현장 프로젝트로 모순적인 도시문제로부터 도시적 대안을 찾아보고, 의논하며, 배우고, 알아가며, 체험하며, 즐기는 과정을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기획되었다. 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전시인 ‘집합도시장’에서 흥미로운 전시물은 오영욱 작가의 ‘서울 2045’와 오재우 작가의 ‘무엇이 가만히 스치는 소리’가 눈길을 끄는 특별한 작품이다. 이외에도 과거와 현재 미래시장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도시장’은 시대에 따른 시장의 변화가 현시대의 도시문화를 투영시켜주기도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원초적인 집합도시인 전통 시장의 개념을 다양한 관점을 통해서 들여다본 ▷을地:공존 ▷도시상회 ▷감각場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을지로, 세운상가, 청계·대림상가’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파빌리온 프로젝트’는 서울, 경기권의 21개 대학교 건축학과 연합회인 우아우스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협업하여 ‘마켓21’이라는 주제로 파빌리온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서울시장산책’은 전통시장만의 상점과 특화된 상품, 철학 있는 상인을 소개하고, 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전통시장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만이 생산해 내는 한국만의 콘텐츠와 도시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투어 프로그램으로 통인시장, 망원시장이 인기리에 진행되었고, 광장시장과 경동시장 투어가 10월에 진행된다.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현장프로젝트의 장영철 큐레이터는 “자연발생적으로 발생한 집합적 도시의 특성을 가진 전통시장이 다양한 사회·문화적 행위를 포함하며, 시민들이 더욱 좋아할 수 있고,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운 장소가 되기 위해서 도시건축디자인이 어떻게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질문은 현장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