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지구의 삶과 생태적 삶 고민하는 축제 열려
지혜로운 지구의 삶과 생태적 삶 고민하는 축제 열려
  • 위유미 기자
  • 승인 2019.10.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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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축제와 체험프로그램 통해 지구와 자연환경 생각
화비축기지 생태문화축제 (사진제공 서울시청)
화비축기지 생태문화축제 (사진제공 서울시청)

【환경교육뉴스=위유미 기자】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원인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019 생태문화축제 ˹우리의 좋은 시간˼’을 개최한다. 서울시 최초로 시민 주도형 도시재생 과정을 통해 조성된 문화비축기지는 지난 2년간 시민이 공원운영에 참여하였다.

˹우리의 좋은 시간˼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창작자들이 인간에 의해 병들어가고 있는 지구에서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생태적 삶의 방식을 고민하며 축제의 장으로 함께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 친환경 ‘모두의 시장’,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이터, 문화운동회 등 10여명의 대표 창작자들을 중심으로 워크숍과 강의가 진행된다.

26일은 낯선 모습의 악기를 제작하여 연주하는 아티스트와 낯선 리듬의 아프리칸 아티스트, 축제를 준비하고 만든 창작자와 활동가들, 시민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300인의 시민:모두의 식탁’도 함께 할 수 있다.

문화마당에 조성된 ‘제작 라이브러리’는 버려진 생활용품들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제작공간으로, 비치된 다양한 공구와 재료들은 축제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더 좋은 시간’이란 주제로 지구인의 삶, 소비에 의존하지 않는 생존 방식에 대한 담론을 라운드테이블, 강연, 세미나 형태로 운영한다.

또한, 워크숍 ‘난세에 날아보세’는 인간이 지구에 미친 환경오염과 석유 시대의 난세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삶의 방법을 경험할 수 있다. 대안적 생활 방식을 추구하는 아티스트와 활동가들과 토론과 ‘대나무 인디언 티피 짓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참여작가로는 김키미·박활빈·겐고만, 넥스트젠 등이다.

T4에서 진행되는 전시, ‘흑백 행성과 기묘한 정원’은 인간과 환경, 우주와 행성을 모티브로 기획하였다. 다양한 오브젝트를 통해 낯설고 흥미로운 공간을 경험하고 자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체험할 수 있다.

문화마당 ‘바꿔 놀이터’에서는 입장권으로 플라스틱 장난감을 준비해 오면, 친환경적인 소재의 장난감을 직접 제작하여 바꿔 놀 수 있다. ‘우리의 좋은 시간’ 축제기간동안 문화비축기지의 대표 프로그램들이 문화마당에서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모두의 시장, 생태+생활문화프로그램, 문화운동회, 유튜브 B축티비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생태생활문화프로그램은 26일과 27일 ‘웰컴 투 생생빌’을 운영하고, ‘아날로그 프린팅’, ‘어바웃 보깅댄스’, ‘여성 장작패기 워크숍’ 등 11개의 프로그램이 현장참여로 진행한다.

문화운동회는 ‘붕붕카 경주대회’, ‘티셔츠 당기기 대회’, ‘동네야구 부활프로젝트’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운동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모두의 시장은 26일과 27일에는 지구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아이들을 위한 체험 및 풍성한 먹거리를 책임진다. 2019 생태문화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비축기지에 문의하거나 문화비축기지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