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의 다양한 모습 '산들바람길' 조성
생태계의 다양한 모습 '산들바람길' 조성
  • 위유미 기자
  • 승인 2019.10.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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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변화하는 다채로운 생태 볼거리 제공
산들길,한반도숲 (사진제공 환경부)
산들길,한반도숲 (사진제공 환경부)

【환경교육뉴스=위유미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생태계의 다양한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산들바람길’을 조성하여 사계절 변화하는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23일부터 공개한다.

국립생태원 개원 이후 산들바람길은 지속적으로 만들어왔으며 여러 길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도장찍기와 연계하여 관람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야외전시구역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산들바람길은 ‘산들길’과 ‘바람길’ 2개 산책길로 구성됐다. 국립생태원의 산과 들, 습지에 사는 다양한 동식물의 생태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산들바람길은 걷는 속도에 따라 30분에서 45분 정도 소요된다.

또한, 산들바람길과 함께 새롭게 설치된 ‘곤충호텔’은 벌과 무당벌레의 서식 특성에 맞게 자연소재로 제작했으며, 곤충의 생태와 식물의 관계에 대한 생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산들바람길의 이동 방향을 표시한 ‘동물 발자국’은 수달, 고라니, 삵 등 우리나라 동물의 발자국과 걸음걸이를 조사하여 실제 크기로 설치했다.

‘산들길’은 한반도숲과 비무장지대 야외전시원, 미디리움, 생태놀이터를 두루 둘러 볼 수 있고, ‘바람길’은 고산생태원, 용화실못, 소로우길, 습지생태원을 지나며 관찰할 수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생태 이야기로 채워질 ‘산들바람길’을 걸으며 새로운 추억들을 쌓아 가기를 바란다”라며 “국립생태원의 넓은 야외 공간에서 사계절 변화하는 생태계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하는 것은 에코리움 관람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가치 있는 생태 체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람길, 수생식물원 (사진제공 환경부)
바람길, 수생식물원 (사진제공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