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환경위해 정화조 속 '모기' 유충·성충 제거
쾌적한 환경위해 정화조 속 '모기' 유충·성충 제거
  • 정진호 기자
  • 승인 2019.10.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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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조 속 모기 성충과 유충을 제거하기 위해 청소 및 방역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최만진 기자)
정화조 속 모기 성충과 유충을 제거하기 위해 청소 및 방역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최만진 기자)

[환경교육뉴스=정진호 기자] 서울 양천구는 지난 5월부터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정화조 주변의 모기 유충·성충 제거하기 위한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모기 개체수가 증가하면 방역을 요청하는 구민의 민원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모기를 매개로 한 전염병 발생확률도 높아진다. 특히, 정화조는 모기가 대량으로 서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청소를 위해 맨홀 뚜껑을 열면 모기 성충이 방출되어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양천구는 지난 2018년부터 정화조 청소와 모기 유충·성충을 제거하기 위한 방역활동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8월부터 9월까지 약 1,700여 곳의 정화조를 청소하면서 동시에 방역을 실시한바 있다.

구는 올해 방역 작업을 위해 모기 유충제거에 사용하는 약품 8천여 개 및 모기 성충제거를 위한 약품 800여개를 구비했다. 지난 5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관내 약 8천여 개의 정화조 청소와 병행해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은 정화조 청소전에 먼저 방제 전문가용 약품으로 성충을 제거하고, 청소를 마친 후에는 유충을 제거하기 위한 약품을 투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재민 청소행정과장은 “모기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에도 5월부터 10월까지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